땅집고

내달 분양물량, 작년의 80% 그쳐

뉴스 오윤희 기자
입력 2011.02.23 04:01

민간 주택시장 침체 계속

다음 달 분양될 주택 물량이 지난해 같은 달 분양 주택 수의 약 80%에 그쳐 민간 주택 시장의 침체가 계속되고 있다.

22일 한국주택협회에 따르면, 다음 달 건설사가 분양할 주택은 1만1645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 분양 주택 수(1만4382가구)의 8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2302가구, 경기 3554가구, 부산 1351가구, 울산 1400가구가 다음 달 분양될 규모다.

건설사가 3월 신규 분양할 주택 수는 수치상으로는 이번 달 분양 예정 가구(5061가구)보다 두 배 정도 늘었지만, 이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4489건이 조합원에게 분양되는 재개발·재건축 물량이고, 1~2월 분양 예정으로 잡혀 있던 물량이 이월된 점을 감안하면 아직 민간 주택 시장이 살아날 기미는 없다고 협회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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