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2011년 주요 건설사 아파트 분양계획] 현대산업개발_서울 왕십리 뉴타운 2구역 등 13개 단지 공급

뉴스 박성호 조선경제i 기자
입력 2011.01.20 03:06

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모두 13개 단지, 총 7862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일반 분양 물량은 5938가구이다. 대부분 수도권의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다. 지난 2009년과 2010년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수원 권선구 권선동 '아이파크 시티'의 3차분도 올해 공급할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첫 분양인 서울 성동구 왕십리 뉴타운 2구역을 시작으로 마포구 공덕동 신공덕6구역, 부산 동래구 명륜3구역, 울산 동구 전하동 아이파크를 오는 3월에 분양한다. 왕십리 뉴타운 2구역에서는 152가구(80~195㎡)가 분양되고 신공덕6구역은 71가구(79~142㎡), 명륜3구역은 1054가구(92~195㎡)가 각각 분양된다. 울산 동구 전하동에서는 288가구(97~145㎡)를 공급할 예정이다.

4월에는 부천시 원미구 약대동에서 1463가구(85~208㎡)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 분양이 진행된다. 1702가구 규모의 서울 성동구 왕십리 뉴타운 1구역 일반 분양도 비슷한 시기에 이뤄진다.

8월에는 현대산업개발이 단독 개발하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 3차분<사진> 1077가구(80~151㎡)가 분양되며 10월에는 강남구 역삼동 역삼 성보 재건축 아파트의 일반 분양이 진행된다.

지방에서는 강원도 장학리 아이파크(493가구)와 충남 아산시 용화지구(877가구), 천안시 백석 도시개발 4지구(1307가구)에서 아파트 분양이 예정돼 있다.

화제의 뉴스

우미건설, 중도금 무이자에 계약금 낮춘 '성남 우미린 뉴시티' 분양 중
[단독]서울원아이파크 전용 84㎡ 13억대…전매제한 1년, 실거주의무 없어
내년 아파트 공시가격 현실화율 2년 연속 동결 전망…아파트 69%
압구정3 재건축서 4000억 한강보행교 삭제…조합-서울시 책임공방
현대엔지니어링 사장에 '기아차 재무통' 앉힌다

오늘의 땅집GO

[단독] 서울원아이파크 84㎡ 13억대…전매제한 1년,실거주 없어
현대차그룹, 현대엔지니어링 사장에 '기아차 재무통' 앉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