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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주요 건설사 아파트 분양계획] 현대건설_'해운대 힐스테이트 위브' 등 6958가구 일반분양

뉴스 하누리 조선경제i 기자
입력 2011.01.20 03:06

현대건설은 올해 서울·인천·부산 등에서 총 1만678가구를 공급한다. 대부분 물량이 재개발·재건축 사업이지만, 일반분양 물량도 넉넉한 편이다. 일반분양은 총 6958가구가 예정돼 있다. 최근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는 부산에서는 '해운대 힐스테이트 위브'<사진>를 4월부터 분양할 예정이다. 이곳은 지하 3층, 지상 3~53층 총 21개 동 2369가구로 구성된 대단지 아파트다. 이 중 일반분양은 240가구다. 이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편리한 교통. 지하철 2호선 중동역과 장산역이 가깝고, 수영로와 광안대교 진입이 쉽다. 또 부산~울산 간 고속화도로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이밖에 앞으로 경전철이 들어설 예정이다.

편익시설로는 2001아울렛 등 대형쇼핑몰과 영화관이 근처에 있다. 장산·대천공원·해운대 해수욕장도 가까워 단지 주변 자연환경이 우수한 편이다.

이 아파트는 최첨단 시설을 적용할 계획이다. 차량을 주차한 위치를 집안에서 파악할 수 있고, 주차한 곳에서 자동으로 엘리베이터를 호출할 수 있다. 또 위험한 상황에 부닥쳤을 때는 첨단 주차정보시스템 등이 보안 시스템을 작동한다. 현관에는 국내 최초로 '세대 현관 자동 출입관리 시스템(UKS)'을 개발, 적용했다. 현관에서 주민이 다가오면, 이를 자동으로 인식해 열쇠가 없어도 출입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밖에 현대건설은 8월부터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서 힐스테이트 분양을 시작한다. 7구역 110가구, 8구역 29가구, 9구역 48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지하철 3호선 녹번역과 6호선 새절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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