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미분양' 6개월 연속 감소

뉴스 전재호 조선경제i 기자
입력 2011.01.05 03:02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6개월 연속 감소했다. 지난해 7월부터 3개월 연속 증가했던 수도권 미분양 주택도 소폭 줄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11월 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9만4539가구로 10월보다 4494가구 줄었다고 4일 밝혔다. 수도권은 그동안 신규 분양 물량이 늘면서 미분양도 증가해 왔으나, 11월에는 경기·인천 지역의 미분양이 줄면서 10월보다 145가구 감소한 2만9189가구를 기록했다. 지방은 10월보다 4349가구 줄어든 6만5350가구를 기록, 20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지방은 미분양이 가장 많았던 2008년 12월(13만9000가구)과 비교하면 절반 이상 줄어든 것이다.

악성 미분양으로 꼽히는 준공 후 미분양도 4만6269가구로 10월보다 1614가구 줄었다. 수도권은 8897가구로 10월보다 123가구 줄었고 지방은 3만7372가구로 1491가구 감소했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해양부 국토해양통계누리(http://stat.mltm.go.kr)나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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