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고양 원흥·하남 미사지구, 중소형 4652가구 공급

뉴스 박성호 조선경제i 기자
입력 2010.12.17 03:02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인 경기도 고양 원흥과 하남 미사지구에 민간 중소형 분양아파트 4652가구가 공급된다.

국토해양부는 두 지구의 민간 공동주택용지에서는 당초 85㎡ 초과 대형 아파트만 건설하게 돼 있던 것을 60~85㎡의 중소형 아파트도 분양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의 지구계획 변경안을 승인했다고 16일 밝혔다.

변경안에 따르면 고양 원흥지구에서는 민간 택지 2개 블록에서 60~85㎡와 85㎡ 초과 아파트를 혼합해 건설할 수 있도록 조정하고 하남 미사지구에서는 민간 택지 9개 블록 가운데 두 곳은 60~85㎡ 전용으로, 두 곳은 혼합형으로 바꿨다. 이에 따라 이들 지구에서는 60~85㎡형 4652가구와 85㎡ 초과형 1487가구 등 총 6039가구가 건설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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