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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현장을 가다] 한화건설 '에코메트로 3차 더 타워'… "우리집 앞마당은 서해"

뉴스 박성호 조선경제i 기자
입력 2010.12.16 02:59

2㎞ 해안 조깅코스 단지 바로 앞에 전철역 교육환경도 좋은 편

인천 송도신도시에서 남동공단 방향으로 차로 20분 남짓 달려 도착한 소래논현지구. 이곳은 2~3년 전만 해도 허허벌판이었지만 1만여 가구에 달하는 초대형 아파트 타운으로 변신하고 있다. 이 사업을 맡고 있는 한화건설은 현재 '에코메트로 3차 더 타워'를 분양하고 있다. 한화건설 장원석 분양사무소장은 "최고 2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던 2차분 입주가 24일부터 시작되면서 수요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11월에만 100여건의 계약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인천 남동구 논현동에 들어선‘한화 에코메트로’아파트. 사진 위쪽으로 멀리 송도국제도시가 보인다.‘ 에코메트로 3차 더 타워’는 사진 오른쪽 공사 중인 현장이다. /한화건설 제공

◆"집 안에서 서해가 한눈에"

이 아파트는 지상 46~51층짜리 3개 동 규모로 지어지는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다. 아파트(95~140㎡) 는 644가구, 오피스텔(46~81㎡)은 282실로 구성된다. 이 주상복합은 아파트 2개 동과 아파트·오피스텔이 혼합된 1개 동이 들어선다.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다.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어 저층 일부를 제외하고 집 안에서 서해를 내려다볼 수 있다.

친환경 주택 인증을 받았으며 홈네트워크, 전자도서관, 가구 내 무선인터넷, 쓰레기 자동수거 시스템 등 입주자 편의를 위한 각종 첨단 시스템도 적용된다.

주변에 2㎞가 넘는 해안 조깅코스가 마련돼 있고, 아파트 주변의 원시림과 생태호수공원이 그대로 보존돼 있어 환경이 쾌적하다.

◆주부 위한 수납공간 '풍성'

'에코메트로 3차 더 타워'의 주택 내부는 입주자를 배려한 섬세함이 곳곳에서 묻어난다. 아파트는 주부들을 위해 충분한 수납시설을 마련했다. 주방에는 아일랜드형 식탁의 측면을 활용해 다용도 수납이 가능한 이른바 '스윙포켓'을 설치했다. 화장대 윗면도 수납장으로 만든 '기능성 수납장'도 돋보인다.

오피스텔도 수납공간을 충분히 확보했고 대용량 세탁건조기와 큰 붙박이장도 마련했다. 중앙냉방과 지역난방시스템이 적용돼 냉·난방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소래 논현지구에서 처음 공급되는 주거용 오피스텔이라 희소성이 높다"고 말했다.

◆단지 바로 앞에 전철역

'에코메트로 3차 더 타워'의 가장 큰 특징은 단지 바로 앞에 인천지하철 1호선과 서울지하철 4호선을 연결하는 수인선 소래역이 들어선다는 점이다. 제3경인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에코메트로 단지에서 고속도로로 연결되는 진입로가 개설돼 송도와 인천국제공항, 서울 강남권까지 접근성이 좋아졌다.

교육환경도 좋은 편이다. 미추홀 외국어고가 소래 논현지구 안에 있고 논현역과 소래역 인근에 이미 30~40여개의 학원이 들어서 신흥 학원가를 형성하고 있다. 단지 내에도 미추홀외고 외에 9개의 초·중·고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에코메트로 3차 더 타워'의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1200만원대, 오피스텔은 최저 450만원 선이다. 계약금은 5%만 내면 되고 중도금은 입주할 때까지 전액 무이자로 대출해 준다. 1600-9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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