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가구마다 대형 테라스… 전원주택 부럽지 않아

뉴스 하누리 조선경제i 기자
입력 2010.12.15 07:34

현대건설 '죽전 힐스테이트 테라스하우스'

현대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에 지은 '죽전 힐스테이트 테라스하우스'는 국내에서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테라스를 갖춘 공동주택이다. 테라스는 아래층의 지붕이 윗집의 마당 겸 대형 발코니가 되는 구조다. 이 발코니의 크기가 웬만한 집보다 큰 120㎡가량 된다.

이곳에서는 파티나 일광욕, 골프 퍼팅 등을 즐길 수 있어 아파트지만 단독주택 같은 생활을 누릴 수 있다. 텃밭을 꾸미거나 테이블을 놓고 야경을 즐길 수도 있다.

현대건설이 용인시에서 분양하는‘죽전 힐스테이트 테라스하우스’는 가구마다 대형 테라스가 딸려 있다. 테라스 양쪽은 잔디가 깔렸고, 가운데에는 나무바닥이 설치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 현대건설 제공

정남향으로 배치된 테라스에 서 있으면 건너편에 산자락이 보이는 등 전원주택에 온 느낌이 든다는 것이 건설사의 설명이다.

현대건설이 지은 이 단지는 공급면적 232㎡형 18가구, 233㎡형 12가구, 238㎡형 6가구, 237㎡형 1가구 등 4개 타입 총 37가구로 구성됐다. 후분양 단지로 계약 후 바로 입주할 수 있다. 죽전 힐스테이트 테라스하우스는 세계적인 입면 디자인 업체인 홍콩 'LWK'사가 설계를 맡았다. 외관은 하얀 기둥이 세워져 있는 등 유럽 주택 단지에 들어선 듯 고풍스럽다.

아파트 뒷길에 마련한 정원에는 자작나무가 심어져 있고, 정원 뒤로는 소나무 밭이 펼쳐진 등산로가 있다.

서울로 진입하기 쉬워 교통도 편리하다.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가 개통돼 강남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분당~수서 간 고속화도로도 죽전까지 연결돼 이동이 편리해졌다.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등도 가깝다. 지하철은 분당선 죽전역·보정역이 자동차로 5분 안팎 거리에 있다.

주변에는 보정고 등 10개의 초등학교와 5개의 중학교, 고등학교 3개가 있다. 단국대 신 캠퍼스를 비롯하여 유명학원가가 밀집해 있다. 편익시설로는 죽전역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죽전로데오거리 등이 가깝다. 분당서울대병원, 차병원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한성CC와 88CC, 남부CC 등 골프장과 에버랜드·민속촌 등 문화 레저시설도 이용하기 좋다. 계약과 동시에 입주가 가능하고, 샘플하우스는 사전 예약하면 방문할 수 있다. (031)889- 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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