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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주택가격이 뛴다 '전국 최고 상승률'

뉴스 뉴시스
입력 2010.12.13 19:47
부산, 주택가격이 튄다 '전국최고 상승률'

부산지역의 주택가격이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부산본부가 부산지역 주택시장 조사결과 2000년 이후 전국평균을 밑돌던 부산지역 집값 상승률이 지난해부터 서울과 전국평균을 웃돌기 시작한 이후 올들어 상승폭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매매가 뿐만 아니라 전세가격도 다른 지역에 비해 크게 오르면서 그 영향으로 미분양주택수도 빠르게 감소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써 최근 일부 분양아파트의 청약경쟁률이 크게 상승하고 아파트 경매 매각율도 높아지는 등 과열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부산지역 주택매매가격은 수도권 주택가격이 1.8% 하락한 것과는 달리 올들어 지난 달까지 10%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 평균(1.5%상승)을 크게 웃돌뿐만 아니라 주택가격이 1.8% 하락한 수도권은 물론이고 평균상승율 1.3%에 그친 6대 광역시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지난해까지는 소형주택(62.8㎡미만)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나 올들어 소형은 9.7%상승하고 중형은 11.9%, 대형은 7.2%상승하는 등 상승세가 확산되고 있다.

금올들어 부산지역 전세가격 상승률은 지난연발 보다 12%가 올라 전국평균(6.3%상승)의 배로 오르는 등 수도권 및 6대 광역시중 대전(13.2%상승)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주택거래량은 올들어 10월까지 전국(13.7%감소)과 수도권(40.9%감소)과 달리 부산은 12.7% 늘어나는 등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주택가격의 강세에 따라 올들어 지난 10월말까지 법원경매 아파트 매각율(56.9%) 및 매각가율(91.8%)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5.8%포인트와 6.8%포인트 오르고 미분양아파트 물량도 빠르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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