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6억 이상 고가주택 경매시장도 활기

뉴스 박성호 조선경제i 기자
입력 2010.12.02 03:02

낙찰가·낙찰률 모두 상승

최근 6억원 이상의 고가(高價) 주택 경매시장도 활기를 찾고 있다.

부동산경매 전문업체 '지지옥션'은 "지난달 수도권 6억원 이상 아파트 경매건수는 총 400건으로 이 중 144건이 낙찰됐다"며 "올해 고가 아파트 월별 낙찰건수로 가장 많았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평균 낙찰률은 36%로 전달보다 7.5%포인트 높아졌다. 낙찰가 총액도 1082억원으로 10월(604억원)보다 78% 증가했다. 올해 1월 이후 10개월 만에 최대치다.

낙찰가율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서울 지역 고가주택 경매 낙찰가율은 80.4%로 전달 대비 3.6%포인트 증가했고 인천 역시 84%로 17.6%포인트 올랐다.

실제로 지난달 23일 감정가 9억원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에는 18명이 입찰해 감정가의 99.5%인 8억9511만원에 매각됐다. 지난 8월 이 아파트와 동일한 면적의 은마아파트는 8억2051만원에 낙찰됐었다.

지지옥션 강은 팀장은 "소형아파트에서 시작된 가격 회복세가 고가주택에까지 조금씩 번지는 분위기"라며 "하지만 고가주택 중에서도 인기·비인기 아파트 구별이 뚜렷한 만큼 주변 시세 등을 잘 고려해서 전략적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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