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놀라워라, 물·숲·들 테마정원만 100개

뉴스 하누리 조선경제i 기자
입력 2010.11.26 03:06

GS건설 '일산자이 위시티'

GS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식사지구에서 '일산자이 위시티'를 분양하고 있다. 총 4개 블록에 4683가구가 들어선 대단지로,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일산자이 위시티는 2.1㎞ 길이의 산책로가 단지 안에 있고 주변에는 고봉산과 현달산이 에워싸고 있다. 단지 안에는 그루당 평균 1000만원 안팎의 소나무 2200그루를 심었다. GS건설 측은 소나무 조성공사 비용만 500억원 이상을 들여, '명품 소나무 단지'를 만드는 데 공을 들였다. 느티나무 400여 그루도 단지 곳곳에서 볼 수 있다.

2블록에는 기존 숲을 그대로 살린 부지에 잔디광장·커뮤니티 룸·소나무 숲길·도시 숲 등을 조성했다. 4블록은 기존 구릉을 깎아내지 않아, 언덕을 오르면 전망을 즐길 수도 있다. 단지에는 블록마다 물의 정원·숲의 정원·들의 정원 등 약 100여개의 테마 정원 있어 색다른 경관을 즐길 수 있다. 조각분수원·자갈정원 등 휴식공간과 조형물도 곳곳에 놓여 있다.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센터'에는 실내 골프연습장·스크린골프장·피트니스센터·독서실·사우나실 등이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단지 안에 있는 3개의 자이안센터는 단일 단지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고양 식사지구에 들어선‘일산자이 위시티’전경. 아파트 단지 안에 생태공원을 조성하고 2200그루의 소나무를 심어 조경이 특화돼 있다. /GS건설 제공


식사지구 안에는 고양국제고 등 초·중·고교 5곳이 새로 들어설 예정이다. 동국대 의생명과학 캠퍼스도 단지 옆에 건립하고 있다. 교통도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식사지구는 외곽순환도로 고양IC와 가깝고, 올해 말에는 주변에 제2자유로가 개통된다. 오는 2015년에는 서울~문산고속도로의 사리현IC가 단지에서 2㎞ 떨어진 곳에 들어서, 서울 서부 지역과 한층 가까워진다.

현재 남아있는 미분양 가구를 계약하면 계약금 5000만원 정액제, 분양가 60% 대출 이자 지원, 잔금 6개월 내 납입 후 입주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031) 90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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