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용산·강남 가까운 서울의 '노른자위'

뉴스 강도원 조선경제i 기자
입력 2010.11.26 03:06

동부건설 '흑석뉴타운 센트레빌Ⅱ'
용산·한강 개발 호재에 교통·학군 빼어나…방범 로봇 24시간 가동

동부건설은 다음 달 초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에서 '흑석뉴타운 센트레빌Ⅱ' 아파트를 분양한다. 흑석 재정비촉진지구 내 6구역에 들어서는 흑석뉴타운 센트레빌Ⅱ는 총 963가구 규모로 지하 3층, 지상 11~20층 14개 동으로 구성된다. 다음 달 분양하는 물량은 조합원분과 임대분양 분을 제외한 190가구로 전용면적은 59~146㎡(17.8~44.1평)이다.

흑석뉴타운 센트레빌Ⅱ가 들어서는 흑석뉴타운은 용산과 여의도 그리고 강남으로 이어지는 서울의 중심축에 있다. 앞으로 용산 국제업무단지와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 등의 영향을 받게 될 전망이다. 교통도 편리하다. 지난해 개통한 지하철 9호선을 이용하면 강남과 여의도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또 올림픽대교, 한강대교, 현충로를 이용하면 도심권 진입도 편하다.

동부건설이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 짓는‘흑석뉴타운 센트레빌Ⅱ’완공 후 예상모습. 한강르네상스 사업의 수혜지역으로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동부건설 제공


흑석뉴타운 인근에는 은로초·중대부속초등학교를 비롯해 학교 6곳이 있다. 또 강남권의 명문학교인 경문고, 세화고, 세문여고 등과의 통학거리가 짧아 올해부터 도입된 광역학군제 수혜가 예상된다는 것이 동부건설의 설명이다.

흑석뉴타운은 서울의 뉴타운 최초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2등급 예비 인증을 받았다. 입주자들의 안전은 물론 휠체어와 유모차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도로 폭을 충분히 넓혔다. 각 동(棟) 입구를 비롯해 커뮤니티 공간 출입구에 모두 자동문을 설치했다. 범죄예방환경설계도 도입됐다. 방범 로봇 '센트리'를 통해 단지를 24시간 감시한다. 센트리는 일반 CCTV와는 다르게 센트리끼리 교신을 해 사각지대를 없애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입주는 2012년 12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1·4호선 서울역 11번 출구 앞 동부건설 주택전시관에 마련돼 있다. 1577-7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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