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녹지가 3분의 1… '숲속 공원 아파트'

뉴스 하누리 조선경제i 기자
입력 2010.11.12 03:00

대림산업 '남대전 e편한세상'
3중 유리로 단열 효과 높인 에너지 절감형 신평면 도입
예술성 뛰어난 줄눈 디자인 건물 외부에 적용 품격 높여

대림산업이 대전 동구 낭월동에서 '남대전 e편한세상' 아파트를 선보이고 있다. 지하 1층~지상 10층 규모 11개 동이 들어설 이 아파트는 총 713가구로 전체의 68%(488가구)가 중소형이다. 전용면적 84㎡A형 278가구, 84㎡B형 88가구, 84㎡C형 121가구, 84㎡D형 1가구, 101㎡ 140가구, 105㎡ 9가구, 122㎡ 76가구 등 총 7개 주택형으로 구성됐다.

◆녹지율 34%…에너지 절감형 아파트

전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한 남대전 e편한세상은 '자연친화적' 단지라는 점이 두드러진다. 우선 대전에서 가장 높은 식장산 자락에 아파트를 지어 녹지 공간이 풍부하다. 식장산생태공원, 보문산공원, 대전천 등을 끼고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한 편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전체 면적의 34.1%를 조경 공간으로 꾸며 단지 전체를 공원처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지 안에 테마정원과 함께 활엽수, 침엽수 등 다양한 식물을 심고 가로수 길도 만든다.

대림산업이 대전 동구에서 분양하는 ‘남대전 e편한세상’. 식장산 자락에 짓는 이 아파트는 생태공원, 개천 등을 끼고 있어 주변 자연환경이 우수하다. / 대림산업 제공

가구 내부에는 대전에서 처음으로 냉난방 에너지 절약형 아파트 기술을 적용했다. 이 기술은 발코니를 트고, 삼중 유리를 설치해 단열기능을 높인 게 특징이다. 창호와 신소재 단열재 등을 추가로 적용해 열 손실을 막았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보일러도 고효율 제품을 설치해 가스비를 절약할 수 있다"면서 "아파트 내부 조명은 LED 등 고효율 제품을 위주로 설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파트 외관 디자인도 '눈길'

건물 외벽은 작은 점선이 세로로 계속 이어지는 이른바 '줄눈 디자인'으로 처리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줄눈 무늬는 벽의 두께가 두꺼워야 적용할 수 있어 내구성과 안전성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외관 색깔도 아파트 건축에서는 최초로 입면 디자인 관련 미술 저작권을 받아 예술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대전시는 '남대전 e편한세상'이 들어서는 동남부권을 '대전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해 앞으로 단지 주변이 주거·상업지구로 개발될 전망이다. 단지 근처에 있는 판암·가오·대별·대성·이사지구 등에는 2013년까지 약 145만㎡ 규모의 신시가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55만9300㎡ 규모의 '남대전 종합유통단지'를 비롯한 도·소매 단지가 많이 들어서면 생활이 한결 편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남대전 e편한세상 분양사무소 관계자는 "분양가가 주변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라며 "대전에서 분양하는 아파트 중에 가장 싸다"고 주장했다. 남대전 e편한세상의 분양가는 84㎡형이 2억1000만원 선으로 주변 가오지구의 같은 주택형 아파트(2억4000만원)보다 저렴하다.

입주 예정일은 내년 9월. 모델하우스는 남대전 e편한세상 현장 맞은편에 있다. (042)471-1200

대림산업 e편한세상 공사 개요

사업지 주소: 대전광역시 동구 남월동 46번지

건물규모: 지하 1층~지상 10층 11개동, 713가구

대지면적: 3만8350㎡

용적률: 223.61%

입주시점: 2011년 9월

공급평형: 84㎡A형(278가구), 84㎡B형(88가구), 84㎡C형(121가구), 84㎡D형(1가구), 101㎡(140가구), 105㎡(9가구), 122㎡(76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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