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들어 전세금이 급등하는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세금 안정을 위해 올 연말까지 국민임대 주택 5700여 가구를 공급한다.
LH는 올 연말까지 전국 6개 지구에서 국민임대주택 5741가구를 분양하고 내년 물량도 최대한 앞당겨 공급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LH가 공급하는 국민임대 주택 물량은 경기도 수원 광교(2289가구)와 파주 운정(1564가구), 김제 교동(533가구) 등이다.
국민임대 주택은 무주택 가구와 가구 월 소득이 272만2050원(3인 가구 기준) 이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