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위례신도시 2012년부터 일반 분양

뉴스 전재호 조선경제i 기자
입력 2010.10.27 03:01

2012년부터 서울 송파구, 경기도 성남·하남시 일대의 위례신도시에 민간주택 분양이 시작된다. 총 가구 수는 4만2947가구로 당초 계획보다는 3000가구 정도 줄었다.

국토해양부는 26일 위례신도시의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실시계획이 승인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85㎡(25.7평·이하 전용면적 기준) 초과 주택을 지을 수 있는 땅을 올해부터 공급할 계획이다.

위례신도시에 들어설 총 가구 수는 4만2947가구로 당초 계획보다 3000가구쯤 줄었다. 신도시의 공원 규모를 늘리면서 땅이 줄었기 때문이다. 전체 가구에서 아파트는 3만8090가구. 면적별로는 60㎡(18.1평) 이하 1만2000가구, 60~85㎡ 1만1761가구, 85㎡ 초과 1만4329가구다. 주상복합과 단독주택은 각각 4162가구, 695가구가 공급된다.

보금자리주택은 당초 계획대로 2만2000가구가 들어선다. 올 3월에 사전예약을 받은 2939가구는 예정대로 내년 6월에 본청약을 하고 2013년 12월부터 입주를 한다. 나머지 보금자리주택은 군 시설 이전 시기 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화제의 뉴스

18번 줍줍에도 "안 사요"…서울 신축 단지 굴욕, 할인 분양에도 텅텅
미국 MZ도 주거 사다리 붕괴…40세 돼야 집 산다
"5평 원룸 월세 100만원이 기본?"…'헉' 소리 난다는 서울 방값
"시세 3억대, 분양가는 6억?" 미분양 이천, 아파트 입지도 허허벌판ㅣ이천 증포5지구 칸타빌 에듀파크
모임공간 '상연재 서울역점', 확장 이전 100일 맞아 이벤트 연다

오늘의 땅집GO

"5평 원룸 월세 100만원이 기본?"…'헉' 소리 난다는 서울 방값
18번 줍줍에도 "안 사요"…서울 신축 단지, 할인 분양에도 텅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