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용산·서대문구 등 서울 도심 아파트 매매가격 반등

뉴스 하누리 조선경제i 기자
입력 2010.10.18 03:01

급매물이 거래되면서 서울 일부 지역 중소형 아파트값이 반등했다. 17일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지난주(8~14일)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떨어졌고, 전세금은 0.19% 올랐다.

서울지역 매매가격은 평균 0.03% 떨어졌지만, 용산구(0.03%), 서대문구(0.02%), 종로구(0.02%) 등 도심이 올랐다. 용산구는 가격이 싼 중소형 아파트 위주로 상승했고, 서대문구는 소형 아파트가 상승했다. 경기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내렸고, 1주일 전 상승했던 인천은 0.01% 떨어졌다.

서울 지역 전세금은 0.14% 올랐다. 강동구(0.29%), 양천구(0.28%), 강서구(0.25%), 용산구(0.24%), 은평구(0.23%) 등이 크게 상승했다. 경기 지역 전세금은 0.25%, 인천은 0.08% 각각 상승했다. 서울과 분당에서 이사하려는 수요가 몰리면서 용인시가 0.76%로 가장 많이 뛰었다. 남양주시와 분당은 중소형 위주로 전세 물량이 부족해 호가가 계속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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