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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원당 래미안 휴레스트' 단지내 수영장 등 여가시설 풍부해

뉴스 박성호 조선경제i 기자
입력 2010.10.15 03:00

삼성물산 건설 부문은 경기도 고양시 원당에서 '래미안 휴레스트' 아파트 잔여가구를 분양 중이다.

'래미안 휴레스트'는 지상 12~25층 22개 동 규모, 전용면적 기준 59~151㎡ 총 1651가구로 구성돼 있다. 지하철 3호선 원당 역세권에 위치한 래미안 휴레스트는 지난달 말부터 입주가 시작됐다. 고양시에서 '래미안' 브랜드를 단 아파트는 처음이다.

분양대금 납입조건은 계약금 5%, 중도금 10% 무이자, 잔금 85%다. 일부 대형 주택형에 대해서는 분양가의 50% 금액에 대한 담보대출 이자를 2년간 지원하고 확장공사 비용도 건설사가 부담한다.

삼성물산 건설 부문이 경기도 고양시 원당에서 분양 중인‘래미안 휴레스트’전경. /삼성물산 제공

지하철을 이용하면 서울 종로까지 30분가량 걸린다. 고양IC를 통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고 지난해 경의선 복선전철이 개통됨에 따라 서울 접근성이 더욱 개선됐다. 파주 운정과 서울 상암을 잇는 제2자유로까지 개통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안에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설치돼 있다. 2200여㎡에 달하는 대규모 커뮤니티센터에는 고양시에서 유일하게 단지 내 수영장이 마련돼 있다. 아울러 12타석의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룸, 남녀 사우나실, 독서실과 다목적실 등이 구비돼 입주민의 여가활동을 돕고 있다.

주차공간은 모두 지하에 설치됐다. 지상은 주민공동시설과 연계된 선큰 광장의 테마 공간과 풍부한 녹지로 조성된다. 흡사 공원처럼 단지를 꾸며놓은 데다 단지 옆에는 19만8000㎡ 규모의 성사체육공원이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대왕 참나무 길, 벽천 등으로 이뤄진 넓은 잔디광장인 '물보라 뜰'과 녹지공간인 '햇살 마당'이 조성돼 있고, 조형물과 다양한 꽃들이 있는 '꽃내음뜰'과 자녀들의 등·하굣길을 어린이공원과 숲으로 연결한 '학교 가는 길'도 조성했다. (031)968-3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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