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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검단 힐스테이트' 유럽풍 클래식의 멋에 친환경 조성

뉴스 유하룡 기자
입력 2010.10.15 03:00

인천 서구 검단·마전동 일대에 현대건설이 짓는 2400여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아파트 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현대건설은 오는 21일 인천 서구 당하지구 15블록에서 '검단 힐스테이트 5차' 아파트 412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지난 2007년 인천 서구 마전동에 힐스테이트 1차(465가구)를 처음 선보여 입주시킨 이후 현재 2차(309가구)와 3차(651가구)를 시공하고 있으며, 지난 1월 4차(588가구)까지 분양했었다. 이번 분양으로 검단·마전동 일대에는 총 2400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현대건설이 인천 당하지구에서 분양하는‘검단 힐스테이트 5차’의 완공 후 예상 모습. /현대건설 제공

검단 힐스테이트 5차는 지상 2층~지상 15층 6개 동으로 전용면적 84㎡가 전체의 70%가량인 292가구, 99㎡가 120가구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는 외관을 유럽풍 클래식 디자인을 적용하는 게 특징. 현대건설 관계자는 "역사와 문화·예술, 자연, 신재생에너지 등 3가지 테마를 갖춘 친환경 단지로 짓는 데 초점을 뒀다"고 말했다.

전 가구에 유비쿼터스 시스템을 도입해 주차 위치 확인은 물론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CCTV 안심 모니터링, 원터치 디지털도어록 기능 등 다양한 입주자 편의시설을 도입할 계획이다.

검단힐스테이트 5차는 작년 6월 착공해 2014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2호선 완정사거리역이 가깝고,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2013년 개통예정)도 이용할 수 있어 교통여건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 주변에는 국내 최대 규모(상암 월드컵공원의 6배)의 생태공원인 드림파크가 들어설 예정이며, 양촌·검단산업단지 개발도 추진되고 있다. 단지 주변 교육시설로는 당하초교·마전초교·백석중·백석고 등이 있다.

오는 21일 인천 서구 당하지구 이마트 옆에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1588-6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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