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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10년만에 오피스텔 288실 분양

뉴스 박성호 조선경제i 기자
입력 2010.10.14 02:57

현대산업개발이 10년 만에 처음으로 오피스텔 분양에 나서 눈길을 끈다.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강남역 교보타워 인근에 소형 위주로 구성된 '강남역 아이파크' 오피스텔을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강남역 아이파크'는 현대산업개발이 '아이파크' 브랜드 도입 후 서울에서 공급하는 최초의 오피스텔 단지로 지하 7층~지상 15층 규모에 288실(공급면적 기준 48~59㎡)로 구성돼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600만원 중반대다.

입주자 취향에 따라 다양한 내부 구조를 선택할 수 있도록 15개의 다른 평면을 제공하는 게 특징. 소형 오피스텔이지만 천장을 높이고 수납시설에는 문을 달아 공간 활용도를 최대한 높였다. 일체형 비데와 서랍식 개인 금고, 빌트인(붙박이) 식탁 등 다양한 기능성 가구를 제공하고, 욕실에는 화장대 기능을 추가했다.

모델하우스는 14일 일반인에게 공개되며 청약은 21일과 22일 이틀간 진행된다. (02)558-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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