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땅집고

국민임대주택 8198가구 이달 공급

뉴스 전재호 조선경제i 기자
입력 2010.10.06 03:34

이달 중 전국 8개 사업지구에서 8100여 가구의 국민임대주택이 나온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5일 경기도 안양 관양, 수원 광교, 파주 운정 등 8개 지구에서 국민임대주택 8198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3개 지구 4870가구, 비수도권 5개 지구 3328가구다.

무주택 세대주로서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272만2050원(3인 기준·4인은 296만380원)이하여야 신청할 수 있다. 소유한 부동산은 1억2600만원을 넘으면 안 되고 자동차는 2424만원 이하여야 한다.

50㎡(15.1평·이하 전용면적 기준) 미만의 주택은 가구 월평균 소득이 194만4320원(3인 기준·4인은 211만4560원) 이하인 사람에게 우선 공급한다. 주택이 건설되는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이 1순위, 인접 지역 거주자가 2순위다.

50㎡ 이상인 주택은 청약저축 24회 이상 납입자가 1순위, 6회 이상 납입자가 2순위다.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도 청약저축 가입자로 본다. 전체 물량 중 50㎡ 이하가 5845가구, 50~59㎡ 이하가 2353가구다.

신혼부부에게 우선 공급하는 주택은 주택 건설지역 거주자로 혼인기간이 5년 이내이고, 임신 중이거나 출산(입양 포함)해 자녀가 있는 무주택 세대주가 대상이다. 신혼부부 주택은 전체 물량의 30%인 2400여 가구다.

신혼부부의 경우 50㎡ 미만은 청약저축이 없어도 신청할 수 있다. 50㎡ 이상은 청약저축에 가입하고 월 납입금을 6회 이상 납부한 사람만 신청 가능하다.

화제의 뉴스

용인 고진역 대광로제비앙, 계약자에 계약금 5%·중도금 무이자 혜택
노재헌 재단의 놀라운 빌딩 재테크…알고보니 '엄마 찬스'?
한상드림아일랜드 2조 개발 물거품…대성건설, 알짜 골프장만 챙겼다
"숨 고르는 강남·용산, 풍선효과 은평·관악…이 동네 아파트가 뜬다"
"한 달째 27층 걸어 올라가" 입주 1년 만 침수 아파트 된 인천 신축

오늘의 땅집GO

"한 달째 27층 걸어 올라가" 입주 1년 만 침수 단지 된 인천 신축
한상드림아일랜드 개발 물거품…대성건설, 알짜 골프장만 챙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