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파격떨이 '상가'…무심코 샀다간 '낭패'

뉴스 뉴시스
입력 2010.09.06 17:06

LH를 비롯한 대형 건설사들이 단지내 상가를 파격적인 가격으로 공급할것으로 예상돼 소비자들의 철저한 분석이 요구되고 있다.

상가는 주택과 달리 가격적 이점만을 놓고 우량과 불량을 쉽게 선별하기 어려운 상품이기 때문이다.

6일 상가정보업체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하반기 상가시장의 공급처마다 가격마케팅 의존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LH 및 건설사 등 각 공급처가 미분양 물건(상가)을 털어내기 위해 파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것으로 예상되 무심코 떨이 상가를 샀다가는 낭패볼 수 있다. 상가정보연구소는 낭패를 방지하기 위해선 우선 미분양에 대한 이유를 여러각도로에서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할인상가 주변으로 지나치게 공실이 많거나 장사하다 폐점한 흔적이 많다면 소비층의 유입이 난해한 목으로 봐야 하기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

또 소비층의 주동선이 아닌곳에 상가가 들어서 있거나 모객이 어려운 업종 구성으로 강제동선 조차 만들기 어려운 자리라면 임차인 조차 입점을 꺼려하고 있다고 판단해야 한다.

접근성과 가시성 점수가 극히 낮은 내부상가 경우도 주의해야 한다. 이는 할인폭이 지나치게 클 수록 상가 컨디션이 나쁠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

세일가격과 인근 시세와의 비교는 빼먹어선 안된다. 주변 거래사례나 실제 임차인들이 지불하고 있는 월세 수준까지 확인하는 것을 빼먹어서는 않된다.

역세권이라면 메인상권인지 서브상권인지 구분해야하고 아파트 단지내 미분양 상가투자시에는 임대보다는 분양아파트 선택이 유리하며 거주민들의 단지내상가 이용률을 기 입점업종과 세입자들을 통해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

가격의 세일폭이 크다면 임대수익을 노리는 투자자가 아니라 직접 상가 운영을 고려하는 실수요자들이 직접 투자하는 것이 좋다.

박대원 상가정보연구소장은 "공급성수기를 맞기는 했지만 시장안정은 아직 요원하기 때문에 가을 상가시장은 가격 할인 또는 금융혜택, 수익보장등 수요층 유인을 위한 다양한 공급업체의 마케팅 전개가 예상된다"며 "하지만 상가투자는 단편적인 이점만 갖고 투자하기에는 리스크까지 배제할 수 없어 철저한 분석을 통해 투자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화제의 뉴스

'상주북천 하늘채 파크원' 이달 8일 견본주택 개관
부동산 대책 역풍 본격화 "강남 빼고 서울 집값 다 올라, 전세대란 엄습"
"상속세 끝나자 20% 폭등"…반도체 공장 건설 수혜까지 업은 삼성물산의 질주
400% 주가 폭등 삼표시멘트 '5조 성수동 79층 랜드마크' 제동
부천 1억대 빌라를 112억에 불렀다고?…"경매 초보는 흔한 일"

오늘의 땅집GO

부천 1억대 빌라를 112억에 불렀다고?…"경매 초보는 흔한 일"
서부선 20년째 희망고문, 적자만 쌓이는 경전철 잔혹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