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2개월 연속 미분양 감소

뉴스 전재호 조선경제i 기자
입력 2010.09.06 03:25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2개월 연속 감소했다. 국토해양부는 7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10만6464가구로 6월보다 3556가구 줄었다고 5일 밝혔다. 수도권도 일부 미분양 주택이 팔리면서 6월보다 117가구 줄어든 2만8151가구를 기록했다.

미분양 주택은 수도권보다 지방에서 더 많이 팔렸다. 미분양 주택을 임대주택으로 전환하거나 분양가를 할인하는 사례가 늘면서 지방 미분양은 16개월 연속 감소했다. 7월 현재 미분양 주택은 6월보다 3439가구 줄어든 7만8313가구로 미분양이 가장 많았던 2008년 12월(13만9000가구)보다 44%가량 줄었다.

전국의 준공 후 미분양도 5만485가구로 6월보다 711가구 줄었다. 수도권은 76가구 증가한 6261가구, 지방은 787가구 감소한 4만4224가구였다.

화제의 뉴스

18번 줍줍에도 "안 사요"…서울 신축 단지 굴욕, 할인 분양에도 텅텅
미국 MZ도 주거 사다리 붕괴…40세 돼야 집 산다
"5평 원룸 월세 100만원이 기본?"…'헉' 소리 난다는 서울 방값
"시세 3억대, 분양가는 6억?" 미분양 이천, 아파트 입지도 허허벌판ㅣ이천 증포5지구 칸타빌 에듀파크
모임공간 '상연재 서울역점', 확장 이전 100일 맞아 이벤트 연다

오늘의 땅집GO

"5평 원룸 월세 100만원이 기본?"…'헉' 소리 난다는 서울 방값
18번 줍줍에도 "안 사요"…서울 신축 단지, 할인 분양에도 텅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