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全가구 'L자형 남향배치'에 교육환경도 훌륭

뉴스 강도원 조선경제i 기자
입력 2010.08.25 03:09

쌍용건설 '부산 구서동 쌍용예가'

쌍용건설이 부산 금정구 구서동에 분양 중인 '구서 쌍용예가'아파트 전경. 현재 163㎡형과 164㎡형, 193㎡형과 194㎡형을 추가 분양 중이다. 지하철 1호선 구서동역과 구서IC가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 / 쌍용건설 제공

쌍용건설이 부산시 금정구에서 '구서동 쌍용예가' 아파트의 잔여 가구를 분양 중이다.

'구서동 쌍용예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8개 동 1095가구로 이뤄져 있다. 113㎡형 238가구, 163㎡형 272가구, 164㎡형 216가구, 193㎡형 299가구, 194㎡형 70가구이며 이 중 113㎡형은 계약이 완료됐다. 분양가는 3.3㎡당 810만~1100만원 수준으로 계약금은 분양가의 5%이며 중도금 60%는 입주 때까지 전액 무이자로 대출한다.

113㎡형을 제외한 나머지 주택형에는 발코니 확장과 천장 매립형 에어컨, 빌트인 냉장고, 식기세척기, 초음파 과일세척기, 음식물 쓰레기 건조기 등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거실도 온돌마루와 고급 타일 중 하나를 무료로 시공해 준다. 전 가구가 'L'자형 남향 배치로 설계돼 바람이 잘 통하고 채광도 좋다. 꼭대기층 가구의 거실 천장 높이를 4.2m로 설계해 개방감과 전망이 우수하며 전 가구에 쌍용건설이 특허 출원한 단열차음재를 설치한다. 엘리베이터 호출 기능이 포함된 홈네트워크 시스템, 무인 택배 시스템 등도 도입된다. 각 동 출입구 2층에는 손님을 맞거나 공동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게스트 룸이 도입됐으며 각 동 1층 필로티에는 보행자 통로를 만든다. 단지 내 '구서지원(九瑞之園)'이라는 이름으로 금정산(金井山)의 금샘을 형상화한 연못과 금정산의 암석 봉우리를 본뜬 암석원을 배치했다.

부산지하철 1호선 구서동역과 300m쯤 떨어져 있으며 구서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는 물론 해운대로 이어지는 도시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산성터널이 개통되고 구서동과 동래식물원을 잇는 폭 20m도로도 뚫리면 교통 여건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인근에 부산대를 비롯해 장서초등학교, 구서여중, 동래여중·고, 지산고를 비롯한 20여개의 학교가 밀집해 있어 교육환경도 좋은 편이다. 이마트, GS마트 등 대형 할인 매장과 동래백병원, 금정구청, 금정경찰서 등도 가깝다. 080-038-0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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