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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_용산 핵심에 위치… 全 가구에서 공원 조망

뉴스 박성우 조선경제i 기자
입력 2010.07.23 04:07

통풍·환기문제 해결위해 열십자형 구조로 설계
무인 택배·일괄 소등 등 최첨단 시스템 도입

열십자형으로 설계한‘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의 모형도. / 동부건설 제공

동부건설이 지난 7월초 42 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 오피스텔 분양을 마치고 8월부터 아파트 분양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은 지하 7층~지상 36층 2개 동 규모로 한개 동에는 아파트가, 다른 한 개 동에는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이번에 공급하는 아파트는 총 128가구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47가구로 121㎡ 23가구, 141㎡ 8가구, 156㎡ 8가구, 171㎡ 8가구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분양가는 주택형에 따라 15억~25억원 선이다.

◆최고의 교통요지인 용산에 자리 잡아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은 용산 개발사업의 핵심 지역에 터를 잡았다. 용산역세권개발이 완료돼 용산국제업무지구가 들어서면 이 지역은 배후 주거지역의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 단지 바로 옆에는 용산역과 국제업무지구로 통하는 보행통로인 용산링크가 조성돼 용산에 조성될 각종 편익시설로 접근하기 쉽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용산은 지하철 1호선과 4호선, 인천공항철도(AREX)가 통과해 교통이 편리하다. 여기에 신분당선 강남~용산 라인이 완공되면 지하철 3·7·9호선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주변 환경도 우수한 편. 서울숲의 2배에 달하는 246만㎡의 용산공원(예정)이 단지 3면을 둘러싸고 있고 한강시민공원 이촌지구와도 가까워 도심 속에서 풍부한 녹지공간을 누릴 수 있다.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모델하우스에서 선보인 121.17㎡형 아파트 거실 모습. 3면에 창문이 달려 시원스러운 외부 조망이 가능하다. / 박성우 조선경제i 기자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은 주상 복합 아파트의 단점으로 지적돼 온 통풍과 환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건물의 구조를 열십자(+)형으로 설계했다. 전 가구 3면이 개방형 구조로 창문을 통해 용산공원 조망이 가능케 했다. 또한 거실과 안방에는 슬라이딩 창을 적용해 창의 일부만 열리는 기존 주상복합 아파트의 미닫이식 창과 달리 창문 전체를 열 수 있다. 또한 국내에선 처음으로 오피스텔 외벽에 '돌출 슬라브'를 적용해 아래위로 있는 가구 간 사생활을 보호하고 햇살이 직접 내리쬐지 않도록 설계했다. 전용률은 기존 주상복합 아파트 평균 60~70%보다 높은 78~79.1%다. 또한 천장높이는 기본 2.6m에서 최고 2.8m로 일반 아파트와 비교하면 30~40cm 정도 높아 개방감이 좋다.

◆실용성·예술성 살린 고급 디자인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은 용산공원을 비롯한 녹지를 시원하게 볼 수 있고, 입주민들이 공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단지를 공원 동선에 따라 배치했다. 특히 단지가 용산공원과 용산링크 녹지축과 어울릴 수 있도록 대나무로 둘러싸인 선큰(sunken) 형식의 정원과 공원을 설치하고, 단지 중심에는 입주민들을 위한 휴게시설을 설치했다. 단지 중심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장, 다목적 연회공간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20층에는 옥상정원과 함께 한강과 용산공원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라운지(클럽하우스)가 조성된다.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 아파트 입주민은 각 가구에 마련된 월패드(Wall Pad)를 이용해 자신의 차량에 부착된 차량용 태그(Tag)를 통해 자신의 차가 어느 구역에 주차되어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무인 택배시스템, 일괄 소등 시스템 등 최첨단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아파트는 8월에 분양할 계획이다. 입주는 2012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 모델하우스는 한강대교 입구 데이콤 건물 옆에 마련돼 있다. (02)794-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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