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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신도시 '중흥 S-클래스 파크애비뉴_'임대지만 수영장 등 고급시설 갖춰

뉴스 전재호 조선경제i 기자
입력 2010.07.23 04:07

중흥종합건설의 '중흥 S-클래스 파크애비뉴<조감도>'는경기 김포 한강신도시 최초의 분양전환 임대아파트다. 임대지만 25m·4레인의 실내 수영장 등 고급아파트 수준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파크애비뉴는 총 1007가구의 대단지로 전용면적 100~112㎡(30.3~33.9평)의 중형으로 구성됐다. 48번 국도와 바로 붙어 있고 김포 한강로를 통하면 올림픽대로로 연결돼 서울시내 진출입이 편리하다. 임대의무기간은 10년이지만 지난해 6월 임대주택법이 개정돼 입주 후 5년이 지나면 분양전환이 가능하다. 분양가격은 분양전환 시점에 형성된 인근 아파트 시세의 90% 수준이다. 또 주변시세가 아무리 올라도 분양가격은 3.3㎡당 약 1360만원을 넘지 않도록 했다.

아파트의 임대 보증금은 1억6000만원 정도로 주변 아파트 전세금과 비슷하다. 임대기간 동안 임대보증금은 매년 5%쯤 오를 수 있지만 이는 전액 임대보증금으로 합산되기 때문에 임대기간이 끝나면 돌려받거나 분양금으로 전환된다.

임대아파트라서 거주하는 동안 주택 보유로 인한 재산세 등 세금부담은 없다. 또 주택에 거주하는 동안 임대기간이 보유 기간으로 인정돼 1가구 1주택일 경우 분양전환하고 매매할 때 양도세를 감면받을 수 있다. 입주 후 분양전환 시까지 임대보증금은 안전하게 보장된다.

파크애비뉴는 주차장을 지하에 설치하고 지상은 차 없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녹지율도 50%가 넘는다. 주민편의시설로는 수영장을 비롯해 스크린 골프연습장, 헬스클럽, DVD룸 등을 만들어 단지 내에서 여가 생활을 한 번에 할 수 있게 했다.

단지 옆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예정돼 있고 편의시설과 기반시설은 인근 장기지구와 청송마을을 추가로 이용할 수도 있다. 중흥종합건설 관계자는 "임대아파트지만 품질은 일반분양 아파트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며 "주택시장 전망이 불투명한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직접 살아보고 매입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게 오히려 장점"이라고 말했다. 1588-6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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