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청주, 초고층 시대 열린다

뉴스 박성호 조선경제i 기자
입력 2010.07.23 04:07

두산건설 '청주 사직 위브 더 제니스'
41층 주상복합 2개동… 최첨단 내진·내풍 설계
관리비 3.3㎡당 2500원

두산건설은 충북 청주지역 최초의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청주 사직 위브 더 제니스'의 계약해지분을 특별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41층짜리 아파트 2개 동으로 128~257㎡형 576가구로 구성돼 있다. 청주지역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135m)로 초속 35m의 강풍에도 견딜 수 있게 최첨단 내진·내풍설계를 적용해 건물 안전성을 높였다.

최고급 주거공간을 만들기 위해 각 가정별 환기시스템 등 첨단 설계와 시스템을 도입하고,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해 쾌적성을 확보했다. 또 장애인 차량과 특수차를 위한 일부 공간을 제외하고 지상에 주차장을 없앴다.

두산건설이 충북 청주에서 분양하는 ‘청주 사직 위브 더 제니스’ 조감도. 청주에서는 보기 힘든 최고 41층의 초고층 아파트다. / 두산건설 제공

아파트 단지 안에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어린이 놀이방, 실버하우스(노인정) 등 각종 편의시설도 갖췄다. 주상복합이지만 관리비가 3.3㎡당 2500원 수준으로 일반아파트와 큰 차이가 없는 것도 장점.

무심천과 우암산을 비롯해 도심 일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조망권도 강점으로 꼽힌다. 청주시민에게 최고의 휴식처로 주목받는 무심천 생태공원이 단지에서 걸어서 10분이면 닿을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청주종합운동장이 있고, 사직공원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예술의 전당, 충북 예술회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도 가깝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사직동 주변은 사직로와 사운로, 무심로, 제1순환도로 등 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어 시내 전 지역으로 이동하기가 편리하다. 또 주변에 한별초·중앙여고·청주중·청주고 등 명문 학교가 많고, 충북대·청주대·교원대 등 국공립 대학교도 멀지 않아 교육 환경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현재 입주율은 70% 선으로 올 7월 이후 분양받는 계약자에게 특별혜택을 준다. 분양사무소는 단지 내 상가에 있으며 실제 아파트 내부를 둘러볼 수 있는 샘플하우스도 설치돼 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직접 확인하고 상담받을 수 있다. (043)225-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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