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LIG건설 'LIG 용인구성 리가'

뉴스 전재호 조선경제i 기자
입력 2010.06.25 03:01

수도권 최초로 집에서 온천

'LIG 용인구성 리가'는 온천성분수가 나와 급탕비를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사람들이 모델하우스를 둘러보고 있다. / LIG건설 제공

LIG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서 공급하는 'LIG 용인구성 리가'는 수도권 최초로 집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아파트다. 이곳 사업장에서 나오는 온천성분수는 약알칼리성으로 국내 유수의 온천보다 마그네슘, 칼슘, 나트륨 등이 최고 30배 이상 많이 함유돼 있다. 이들은 아토피 피부질환, 노폐물제거, 알레르기 등에 효과가 있는 성분이다.

이전에도 온천수 공급을 테마로 한 아파트가 공급됐지만 전 가구에 공급할 정도로 양이 많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반면 LIG 용인구성 리가는 충분한 양이 있어 수도요금이나 급탕비 절감 등의 경제적인 효과까지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자동차 이용 시 분당은 10분대, 죽전과 동백지구는 5분 안팎이면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분당선 연장선인 구성역까지 들어서면 교통여건은 더 좋아질 전망이다. 또 사업지 인근에 있는 경찰대, 법무연수원의 이전이 확정되면서 이 부지 개발에 따른 수혜도 누릴 수 있게 됐다.

LIG 용인구성 리가는 최고 20층 높이 8개 동에 533가구가 들어선다. 전용면적 85㎡, 127㎡, 192㎡ 등 3개 평면이며 초기계약금 5%만 있으면 계약이 가능하다. 일부 세대에 한해 중도금 전액 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료 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3.3㎡당 분양가는 1250만~1290만원. 1577-7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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