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마포벽해'

뉴스 곽태경 조선경제i 기자
입력 2010.06.24 03:08

공덕동 주변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지역 변신

서울 마포구 공덕동 주변이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바뀌고 있다. 공덕 오거리를 중심으로 '롯데캐슬 프레지던트', '대우월드마크 마포', '펜트라우스', 'KCC웰츠타워' 등 고급 주상복합아파트들이 줄줄이 들어서는 데다 서울시가 공덕동 일대를 재개발지역으로 지정하는 등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롯데캐슬 프레지던트는 공덕 오거리를 중심으로 북서쪽에 있다. 지하 8층~지상 40층 2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167~263㎡(50.5~69.5평) 아파트 114가구, 오피스텔 118실로 구성돼 있다. 지하 1층과 공덕역이 바로 연결돼 있고, 2~8층에는 실내 수영장·피부과·한의원 등 메디컬클리닉과 스파시설을 갖춘 롯데시티 호텔이 운영 중이다.

9층에는 피트니스센터·독서실·주민 회의실 등 각종 주민 편의시설이 설치돼 있다. 현재 계약 해지된 잔여가구를 분양 중이며, 3.3㎡(1평)당 분양가는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각각 평균 1800만원, 1400만원 선이다.

공덕 오거리에서 용산구청 방향으로는 마포 KCC 웰츠타워가 분양돼 2011년 3월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마포 KCC 웰츠타워는 지하 5층~지상 31층 2개 동 규모로 106~118㎡(32~35.6평) 아파트 122가구와 오피스텔 84실로 구성돼 있다. 이 밖에도 2011년 12월 입주하는 대우건설의 월드마크 마포와 2011년 5월 입주 예정인 LH공사의 주상복합 아파트 펜트라우스의 공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서울시는 이미 마포구 공덕동 385-65번지 일대 1만2485㎡의 도시환경정비사업안을 승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곳엔 용적률 356.44%, 건폐율 25.78%가 적용돼 지하 4층~지상 22층 4개 동, 총 199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SK건설이 시공을 맡았으며 아파트 내에는 업무와 문화생활이 가능하도록 편의시설도 들어선다. 또 지난 3월에는 공덕동 119번지 일대를 공덕 제6주택재개발 정비구역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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