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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판교 '월든힐스' 최고 688대 1 경쟁률

뉴스 전재호 조선경제i 기자
입력 2010.06.16 03:10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한국판 '베벌리 힐스'로 불리며 청약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성남 판교 월든힐스'가 1순위 청약접수에서 최고 6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LH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택지개발지구에서 공급했던 연립주택 월든힐스는 총 300가구 모집에 3430명이 신청, 평균 11.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블록별로는 5-1블록이 98가구 모집에 3025명이 몰려 30.9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102가구를 모집한 5-3블록엔 360명이 신청했고 100가구를 공급한 5-2블록은 45명이 접수를 했다.

유형별로는 3가구를 모집한 5-1블록의 147㎡(44.5평)가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월든힐스는 성남시 주민이 30%, 기타 경기지역 20%, 서울·인천이 50%씩 나눠갖는다. 성남시 물량인 1가구엔 279명이 신청해 경쟁률이 279대 1이었고 서울·인천 물량인 1가구엔 총 688명이 몰려 경쟁률이 688대 1에 달했다. 또 127㎡(38.5평)짜리 서울·인천 물량 1가구에도 586명이 신청해 경쟁률이 586대 1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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