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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보금자리 강남 당첨자, 30~40대가 최다

뉴스 박성호 조선경제i 기자
입력 2010.06.14 03:12

지난 11일 발표된 2차 보금자리주택지구의 당첨자 중에서 최고 알짜로 꼽혔던 서울 강남 내곡과 세곡2지구의 경우, 30~40대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13일 국토해양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서울 강남 내곡과 세곡2지구 보금자리주택 당첨자의 경우, 기관추천 특별공급을 제외한 당첨자(1273명) 중 40대가 483명(30%)으로 가장 많았다. 30대(476명)를 포함하면 30~40대 당첨자가 전체의 75%를 차지했다.이어 50대(153명), 60대(67명), 20대(66명), 70대 이상(28명) 순서였다.

3자녀 특별공급 당첨자의 평균 연령은 만 41세였다. 자녀 수는 5명 이상이 14명, 4명이 79명, 3명이 53명이었다.

서울 거주자의 청약통장 평균 납입횟수는 124회(1178만6000원)였고, 최고 금액은 2040만원(205회), 최저 금액은 940만원(94회)이었다.

일반공급 당첨자(540명)의 연령은 평균 만 47세였으며 최연소는 22세, 최고령은 90세였다. 서울지역 청약통장 최고금액은 3070만원, 하한선은 1213만5000원이었다. 경기는 최고액 2380만원, 하한선이 1150만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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