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민간 분양시장 모처럼 웃었다

뉴스 이석우 기자
입력 2010.06.07 03:06

모델하우스에 1만명 인파… 청약 경쟁률도 높아져

지난달 2차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이 끝난 이후 수도권에서 민간건설사가 분양하는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인파가 몰리고, 청약률도 높아지는 등 민간분양 시장이 되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GS건설은 수원시 권선동에서 분양하는 '권선자이·e편한세상' 청약을 앞두고 지난 4일 문을 연 모델하우스에 3일간 방문객 1만2000여명이 몰렸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권선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파트로 총 1753가구(일반분양 604가구)의 대단지 아파트. GS건설 임승종 분양소장은 "올해 들어 광교신도시를 제외하면 수원에서 처음 공급되는 대단지 아파트여서 수원지역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 같다"고 말했다.

코오롱건설이 송도국제도시 A3블록에 공급한 '코오롱 더프라우 2차 오피스텔' 역시 평균 경쟁률 8대 1을 기록하며 청약이 마감됐다. 삼성물산이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진달래 2차를 재건축한 아파트 '래미안 그레이튼'(일반분양 22가구) 역시 1순위 청약에서 최고 1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전 주택형의 청약이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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