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서울에서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로 들어가는 길목에 있는 당하지구에서 '검단4차 힐스테이트'를 분양 중이다. 이 아파트는 총 588가구로 지하 2층, 지상 15층 10개 동으로 이뤄져 있다. 면적별로는 107㎡(전용면적 기준) 288가구, 115㎡ 210가구, 127㎡ 90가구다.

검단 힐스테이트 4차는 송도·청라·영종경제자유구역과 가까우며 제2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철도 검암역이 인접해 있고, 인천지하철 2호선 백석고가역이 2014년 개통 예정이어서 인천과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철 교통 여건도 좋아진다. 지난해 착공한 인천지하철 2호선은 2014년 개통 예정이며 지하철 1호선을 연장하는 방안도 확정 발표됐다.

단지 설계와 설비에도 공을 들였다. 주차 공간은 가구당 1.62대로 넉넉하며 주차장은 모두 지하로 배치돼 있다. 아파트 단지로 진입하는 차량 출입구와 보행자 출입구가 분리 설치돼 있다. 단지 내에는 놀이터, 연못 등 옥외 시설과 골프연습장·헬스장·북카페 등이 설치된다.

모든 가구에는 유비쿼터스 시스템을 적용해 주차위치 확인,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폐쇄회로(CCTV) 안심 모니터링, 원터치 디지털 도어록 연동 기능이 설치된다. 또 모든 가구에 전등·전열·가스 등의 사용량이 실시간으로 표시되는 에너지 속도계도 설치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아파트 단지의 모든 동(棟)이 남향위주의 탑상형으로 배치돼 있어 가정마다 개방감이 좋고, 일조권과 조망이 우수하다"고 말했다.

아파트 단지 서남쪽에 '드림파크(408만㎡)' 건설 계획도 잡혀 있다. 드림파크는 수도권 서북부지역 최대 생태공원으로 골프장(36홀)·승마장·수영장 등을 갖춘 대규모 레저단지로 개발된다. 또 당하지구 단지 주변에는 마전·원당·오류 등 7개 택지개발지구가 동시에 개발되고 있다. 현재 무료로 주방과 안방의 발코니를 확장해 주고, 중도금 60%는 무이자로 융자해 준다. 1588-6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