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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임대아파트 부실시공 경실련 진상조사 요구

뉴스 뉴시스
입력 2010.05.06 18:03

서민층 주거안정을 위해 지어진 한국토지공사(LH)의 임대형 아파트에서 건축폐기물이 발견된 것에 대해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부산경실련)이 6일 성명을 발표하는 등 파문이 일고 있다.

부산경실련은 이날 성명에서 "임대아파트 의혹에 대해 국토해양부가 직접 나서 철저한 진상조사를 벌일 것"을 요구하며, "진상조사를 통해 상식에 어긋난 행위가 밝혀지면 공사 관련자들에 대한 확실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같이 토지공사가 시공하는 임대아파트의 벽에서 다량의 건축폐기물 발견되고 아파트에 단열재가 제대로 설치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토지공사는 이 아파트 현장소장을 대기발령하고 부실시공에 대한 진상 파악을 위한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토지공사는 10여 명으로 구성된 본사 합동 점검반을 투입해 문제가 된 아파트 890가구의 화장실 배관 부위를 직접 부수는 등 폐기물 유무를 확인하는 작업과 단열재 미시공 여부 등 부실공사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대해 토지공사 관계자는 "아파트와 상가 벽속에 건축폐기물이 들어간 경위를 조사하고 있고 점검 결과 부실시공이 밝혀지면 재 시공 등을 통해 입주에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며, 단열재 시공 문제는 현재 확인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토지공사는 해운대구 송정동에 6개동 25층, 890세대 규모의 서민 맞춤형 국민임대아파트 지난달 완공했으며, 이 아파트는 주거안정의 부푼 꿈을 안은 850가구 입주민들이 올 7월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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