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건설(003070)은 송도국제도시에서 주상복합아파트 `더프라우 2차` 견본주택을 오는 7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더프라우 2차는 지하 2층, 지상 20층 3개동 규모로 아파트 180가구와 오는 6월 분양 예정인 오피스텔 197실로 구성된다.

공급가구수는 전용면적 기준 129㎡A 43가구, 129㎡B 45가구, 142㎡ 83가구, 206㎡ 6가구, 219㎡ 3가구 등이며 중대형 위주로 이뤄졌다. 이 가운데 116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더프라우 2차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로 3.3㎡당 평균 분양가가 1300만원 선이다. 특히 경제자유구역내 분양가상한제 폐지가 5월로 예정됨에 따라 이후 분양하는 단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가 예상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14일 3순위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0일이며 계약은 24~26일이다.

더프라우 2차는 전 가구가 계약 1년 후부터 전매가 가능하며 2012년 8월 입주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8-2번지로 인천지하철 인천대입구역 5번 출구 인근에 있다. 분양문의 : 1566-2770
▲ 송도 `더프라우2차` 이미지(코오롱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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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문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