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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수도권 입주물량 1만9106가구

뉴스 전재호 조선경제i 기자
입력 2010.04.19 03:17

17개월만에 최대치

다음달 수도권에서 입주를 앞두고 있는 아파트는 총 1만9106가구로 17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18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다음달 입주를 앞두고 있는 아파트는 전국적으로 총 3만3110가구로 이 중 수도권 물량이 57% 이상을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만5336가구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서울(3596가구), 인천 (174가구) 순서였다.

업계 관계자들은 경기도의 경우, 2007년 분양가 상한제 직전에 분양했던 물량이 대거 입주를 시작하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올 5월에 경기도 내 입주를 앞둔 물량은 2004년 11월 이후 가장 많다. 특히 용인에서 2393가구인 '동천동 래미안 이스트팰리스', '성복힐스테이트 2·3차' 1512가구, '성복자이 1차' 719가구 등 대규모 단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서울에서는 '미아뉴타운 1·2차' 2577가구가 주종을 이뤘고 강남구 역삼동에서 진달래2차를 재건축한 '래미안 그레이튼'도 입주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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