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땅값 0.23% 올라… 11개월째 상승세

뉴스 박성호 조선경제i 기자
입력 2010.03.18 06:39

전국 땅값이 11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상승폭은 다소 줄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전국 땅값이 전월보다 0.23%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작년 4월부터 오르기 시작한 전국 땅값이 11개월째 상승세를 유지했다. 상승폭은 줄어 전월(0.25%)보다 0.02%포인트 감소했다.

시·군·구별로 경기 하남시가 보금자리주택 미사지구 등의 영향으로 한 달 새 0.71% 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충남 당진(0.50%), 인천 서구(0.46%), 경기 김포(0.45%), 경기 의정부(0.43%) 등도 상승률이 높았다. 서울은 용산구(0.39%)와 서초구(0.26%), 양천구(0.25%), 송파구(0.24%) 등이 전국 평균 이상이었다.

거래량도 증가했다. 지난달 토지 거래량은 총 16만7737필지로 전년 동기 대비 2.2% 늘었다.

화제의 뉴스

18번 줍줍에도 "안 사요"…서울 신축 단지 굴욕, 할인 분양에도 텅텅
미국 MZ도 주거 사다리 붕괴…40세 돼야 집 산다
"5평 원룸 월세 100만원이 기본?"…'헉' 소리 난다는 서울 방값
"시세 3억대, 분양가는 6억?" 미분양 이천, 아파트 입지도 허허벌판ㅣ이천 증포5지구 칸타빌 에듀파크
모임공간 '상연재 서울역점', 확장 이전 100일 맞아 이벤트 연다

오늘의 땅집GO

"5평 원룸 월세 100만원이 기본?"…'헉' 소리 난다는 서울 방값
18번 줍줍에도 "안 사요"…서울 신축 단지, 할인 분양에도 텅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