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9일 소비자가 직접 주택 품질을 평가하는 주택 품질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삼성물산이 최우수 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림산업·동부건설·매직리젼·서령개발·우남건설·우미건설·포스코건설·한화건설·흥화주택 등 9개 업체는 우수 업체로 뽑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주택 품질 소비자 만족도 평가는 지난 1년 동안 사용 검사를 받은 300가구 이상 공동주택 중 건설업체가 신청한 단지를 대상으로 주택의 내·외부 품질과 안전시설, 하자서비스 등에 대해 입주자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하는 것이다.
올해에는 24개 업체가 참여했고 이들이 신청한 47개 단지, 3만4281가구를 대상으로 한국갤럽이 표본 설문조사를 실시해 점수를 매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