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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전환 임대아파트 5500여가구 쏟아져

뉴스 안준호 기자
입력 2009.12.01 03:11

연말 수도권에서 5~10년 임대기간이 끝나면 분양 전환이 가능한 임대아파트 5500여가구가 쏟아진다.

분양 전환 방식은 크게 두 가지. 분양 전환 시점의 감정평가금액에 따라 분양가를 산정하는 방식과 임대 때부터 5년 뒤 분양가를 미리 정하는 확정 분양가 방식이 있다.

분양 전환 임대아파트는 2년 계약기간인 전세와 달리 최소 5년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기 때문에 5년 이상 장기 실거주를 목적으로 한다면 안정적인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분양 전환 전까지는 취득세·등록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등 세금 부담이 없을 뿐만 아니라 임대기간이 보유·거주기간으로 인정돼 분양 전환 시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부영은 남양주 진접지구에서 부영 사랑으로를 분양 중이다. 지하 1층~지상 15층 22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형 1080가구로 구성된다. 임대기간은 10년이고, 입주 5년 이후 분양 전환이 가능하다. 확정 분양가 방식으로, 분양가는 3.3㎡(1평)당 630만~670만원 선이다. 주변 분양가보다 15%(약 100만원) 정도 저렴한 편. 입주자들에게 LCD TV, 양문형 냉장고, 김치냉장고, 드럼세탁기, 비데 등 전자제품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 소래 논현지구에서 휴먼시아를 분양 중이다. 지상 12~15층 14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29~59㎡ 2026가구로 구성된다. 단일 임대아파트 단지로서는 인천에서 최대 규모다. 중흥종합건설은 2일부터 김포한강신도시에 중흥S-클래스 파크애비뉴 청약 접수를 한다. 지하 2층~지상 26층 15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100~112㎡(38평~42평형) 규모의 중대형 아파트 1007가구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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