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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이후 아파트값, 강남 지역만 올라

뉴스 조선닷컴
입력 2009.10.30 13:48 수정 2009.10.30 13:49

글로벌 금융위기가 진행된 지난 1년동안 서울 강남북간 아파트값 양극화가 더욱 커졌다고 문화일보가 30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뱅크가 지난해 10월말과 비교해 올 10월말 현재까지 1년 동안 서울 구별 아파트의 3.3㎡당 평균 가격 상승률을 조사한 결과,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 아파트 값이 크게 오른 반면 강북권의 노원·도봉·강북구 등은 하락했다.

아파트 값이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곳은 강동구로 3.3㎡(1평)당 평균 1859만원에서 2060만원으로 10.80% 상승했다. 그 다음은 서초구 8.61%(2564만원→2785만원), 송파구 8.27%(2345만원→2539만원), 강남구 4.84%(3282만원→3440만원) 순이이었다.

그러나 강북 지역의 성북·노원·도봉·강북·중랑구 등의 아파트값은 평균 0.88%(1078만원→1057만원) 하락했다. 성북구가 1.76% 떨어져 하락폭이 가장 컸고, 노원구 -1.66%(1276만원→1255만원), 강북구 -0.66%(1143만원→1135만원), 도봉구 -0.27%(1129만원→1126만원), 중랑구 -0.04%(1117만원→1116만원) 순이었다.

이 신문은 재건축 추진 아파트단지때문에 이러한 양극화가 나타났다고 전했다. 정부의 재건축 규제 완화와 한강변 초고층 개발 허용 등의 영향으로 이 기간에 강남권 재건축 단지의 가격이 급등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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