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서울시 고분양가 행정지도 나섰다

뉴스 이데일리
입력 2009.10.27 11:24

각 구청에 공문.."분양가 심사 철저히"

최근 서울시내 아파트 분양가격이 일제히 급등하자 서울시가 행정지도에 나섰다.

27일 서울시는 지난주 공문을 각 자치구에 보내 구청별로 설치돼 있는 분양가 심의의원회에서 아파트 분양가를 엄정하게 심사하고, 과열 양상을 보이지 않도록 행정지도에 나서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김효수 주택국장은 "최근 서울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의 분양가격이 급등하는 등 과열 기미가 있다고 판단해 각 구청에 심의 강화와 행정지도 지침을 내려보냈다"며 "분양가 심사제도 개선을 위해 현행 제도 중 미흡한 사항을 파악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서울시가 고분양가 행정지도에 나선 것은 최근 광진구 광장동 힐스테이트가 대규모 단지로는 첫 분양가 상한제 대상임에도 3.3㎡(평)당 평균 2499만원으로 고분양가 논란에 휩싸이자 전격적인 대응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이번 지침은 고분양가에 대한 각 구청의 분양가 심의를 철저히 해달라는 행정지도 성격이 강해 실제 분양가를 통제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게 업계 안팎의 시각이다.

▶ 돈이 보이는 이데일리 모바일ㆍ실시간 해외지수/SMS <3993+show/nate/ez-i>
▶ 가장 빠른 글로벌 경제뉴스ㆍ금융정보 터미널, 이데일리 MARKETPOINT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화제의 뉴스

정부에 맞서지 말라는 李 대통령 승부수는? 여권서 양도세 비과세 축소론
부산 동래 온천장에 '하늘채 엘리시움' 436가구 공급
국평 67억 찍은 '청담 르엘', 12가구 로또 청약 나온다
삼성물산, 신반포 19·25차 재건축 참여…반포 한강변 수주전 참전
4.6조 정용진 승부수, 시작 전부터 흔들…착공 지연 120억 배상

오늘의 땅집GO

미분양 2600가구 쌓인 양주, 대방건설 명운 건 4000가구 더 짓는다
버스 지붕에 벼 심었다고?…한강버스 덕에 강제 소환된 파격 실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