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은 두바이에서 짓는 '유보라타워'가 미국의 경제전문채널 CNBC가 수여하는 인터내셔널 프로퍼티 어워즈(International Prope rty Awards)에서 4개 부문의 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주거부문에서 최우수건축물상과 우수개발사업상, 상업부문에서 최우수 복합개발사업상과 우수건축물상을 각각 수상했다. 두바이 유보라타워는 57층 규모의 업무시설과 16층 규모의 주거시설로 이뤄져 있으며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반도건설 권홍사 회장은"공사가 예정대로 잘 진행되고 있어 두바이의 랜드마크 빌딩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피스부문은 사업초기, 국내 자산운용사인'마이다스 에셋 자산운용'에 일괄 매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