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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토공-경기도 "위례신도시 3자대면"

뉴스 이데일리
입력 2009.09.17 17:28

국토부 위례신도시 조율 착수
주택토지실장 주재하에 공동시행 등 논의

국토해양부가 위례신도시 사업과 관련해 서울시, 경기도, 한국토지공사와 의견 조율에 나서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17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주택토지실장 주재로 서울시, 경기도, 토지공사 등 관련기관 국장급 관계자와 위례신도시 공동시행 등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아직까지 위례신도시 개발과 관련해 토공-지자체 공동시행으로 갈지, 토공 독자시행으로 갈지 확정하지 못한 상태"라며 "지자체와 이른 시일내에 합의를 해 연말로 예정된 실시계획승인 전에는 결론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와 SH공사는 위례신도시 678만㎡ 중 송파구 부지 258만㎡(38%)를 직접 개발하겠다는 입장이다.

시는 위례신도시 전체 주택 4만6000가구 중 44%에 해당하는 2만가구를 건설할 계획이다. 특히 이중 6000가구는 시프트로 배정하겠다는 게 서울시의 복안이다.

경기도 역시 당초 위례신도시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번복, 하남·성남 지역을 자족기능을 갖춘 명품도시로 독자 개발하겠다는 입장을 최근 국토부와 토지공사에 전달했다.

하지만 이 같은 지자체의 요구에 대해 토공은 군부대 이전 등에 대해 각 지자체가 이전계획을 먼저 내놓는 등 역할 분담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국토부는 이달 중 위례신도시와 관련한 실시계획을 토공으로부터 넘겨받아 심의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위례신도시 실시계획은 1, 2단계로 나눠 진행되고 있으며, 올 연말에 실시계획 승인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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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윤진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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