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가을 재건축 후분양 단지 대거 공급

뉴스 홍원상 기자
입력 2009.09.10 02:44

올가을 재건축 후분양 단지가 대거 공급될 예정이다. 일반 분양아파트와 달리 계약 후 곧바로 입주 가능한 게 장점이다.

GS건설은 이달 하순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에서 포일주공을 재건축한 '포일 자이'를 분양한다. 오는 11월 입주 예정인 '포일 자이'는 지하 2층, 지상 16~25층 38개 동 규모로, 82~205㎡형 2540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31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 지하철 4호선 평촌역, 인덕원역이 가깝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과천~봉담 간 고속화도로가 단지와 인접해 있다.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고덕 주공1단지를 새로 지은 '고덕 아이파크'를 다음달 후분양 방식으로 공급한다. 전체 1142가구가 85~215㎡로 구성돼 있으며 이 가운데 23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하철 5호선 고덕역이 걸어서 3~4분 거리에 있고 강일IC를 통해 성남과 남양주 등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삼성물산은 다음달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주공1단지를 재건축한 '산본 래미안'을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총 2644가구 중 630가구가 일반 공급분으로 지하철 1·4호선 금정역이 인근에 있고 이마트와 산본시장도 가깝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 이미영 분양팀장은 "후분양은 실제 거주할 집을 보고 청약할 수 있고, 바로 입주가 가능해 전세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특히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재건축 후분양 단지는 내년 2월 11일까지 계약한 주택에 한해 양도세를 5년간 60~100% 감면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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