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오피스텔 12곳서 2천실 연내 공급

뉴스 이데일리
입력 2009.08.26 09:30

용산, 송도 등 주요지역 규제완화 적용 공급물량 대기

정부가 오피스텔의 난방 허용 면적을 완화하면서 분양을 앞둔 건설사들의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기존 전용60㎡까지 제한했던 오피스텔 난방면적을 전용85㎡까지 늘렸다.

2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안에 전국 12곳에서 총 2000여실의 오피스텔이 분양될 예정이다.

가장 눈에 띄는 물량은 서울시 용산구 동자동과 한강로2가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는 동부건설의 `동부센트레빌`이다. 오는 10월 분양예정인 한강로2가 `동부센트레빌`은 전용73㎡의 단일면적으로 총207실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보다 한달 뒤인 11월에 인근 동자동에서 분양될 `동부센트레빌`은 전용47~102㎡ 78실이 공급된다. 이 중 난방면적 확대 적용을 받는 전용85㎡이하 오피스텔은 52실이다.

대우건설(047040)도 오는 12월 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송도국제신도시 글로벌대학캠퍼스 부지에 1941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를 분양하면서 그 중 200여실은 전용39~74㎡의 오피스텔로 공급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이 분양하는 오피스텔은 정부의 이번 규제완화로 모두 난방이 가능해 진다.

부산시 부전동 `서면 더샵센트럴스타` 주상복합아파트는 지난 2007년 아파트를 먼저 분양하고 오피스텔은 올 연말 또는 내년 초에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면적은 88~163㎡로 총 319실이다.

대구시와 울산시에서는 각각 60실과 128실의 오피스텔이 분양된다.

효성은 대구시 남구 봉덕동에서 `효성백년가약` 60실(109~175㎡)을 분양하고, 풍림산업(001310)은 울산시 남구 신정동에서 `엑슬루타워` 155~238㎡ 80실을 선보인다. 또 현대산업개발은 같은 지역 성남동에서 62㎡, 168㎡ 84실을 분양할 예정이다.

신영은 충북 청주시 복대동에서 지웰시티오피스텔 202실을, 경기 화성시 반송동에서 지웰에스테이트2차 327실을 공급할 계획이다.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규정이 완화된만큼 기존 공급면적을 줄여 공급하면 분양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중소형 위주로 시장이 재편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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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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