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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개포 51㎡ 10.5억…거래량 '줄고' 가격은 '올라'

뉴스 뉴시스
입력 2009.08.19 10:56

매월 증가세를 이어오던 전국의 아파트 거래량이 지난달 감소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주요 아파트단지의 가격 상승세는 여전했다.

19일 국토해양부의 ‘2009년 7월 신고분 아파트 실거래가 신고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전월의 4만7638건보다 줄어든 4만5470건을 기록했다. 5월 계약분 7000여건, 6월 계약분 2만1000여건, 7월 계약분 1만7000여건을 포함한 것이다.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던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 6월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국토부는 여름 비수기 등의 계절적 영향 때문에 거래량이 소폭 감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도권 거래량은 전월의 2만1568건보다 감소한 2만72건을 기록했다. 서울지역 거래량도 전월의 7280건에서 7184건으로 줄었다.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의 지난달 거래량 역시 2164건으로 전월의 2334건보다 소폭 감소했다.

그러나 주요 단지의 실거래가는 대부분 전월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 대치 은마 77㎡ 4층의 경우 10억3000만 원에 거래돼 전월의 9억3000만~9억5900만 원보다 1억 원 가까이 뛰었다. 강남구 개포 주공1단지 51㎡ 5층도 전월 9억3000만 원에서 10억~10억500만 원으로 상승했다.

도봉구 상계주공17단지 37㎡ 5층도 전월 1억3400만 원에서 7월 1억5000만~1억5050만 원으로 거래가가 올랐다.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는 공개 홈페이지(rt.mltm.go.kr)나 국토해양부 홈페이지(www.mlt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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