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주문형 목조 타운하우스 첫 분양

뉴스 이석우 기자
입력 2009.08.18 03:42

동화홀딩스의 자회사인 동화SFC하우징이 타운하우스 '네이처 하우스 빌리지'(14가구)를 분양한다. 이 주택은 일본의 대표적인 목조 건축 업체인 '스미모토임업'과 함께 국내에서는 최초로 주문형 목조 주택을 짓는다는 것이 특징. 이 지역에는 '동산마을' '린드그로브' '포스힐' 등 타운하우스가 밀집해 있으며 내곡~분당 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강남 접근성이 우수하다. 판교와 분당 사이에 자리 잡고 있어 전원형 주택이면서도 도심의 문화·상업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주택형은 310~321㎡형으로 구성돼 있다. 입주자들이 우선 주택형과 구조 등을 결정하면 수요자의 주문에 맞게 시공하는 방식이다. 최근 판교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소비자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정유홍 동화SFC 사장은 "판교 중·대형 아파트 단지 입주 시작 이후부터 이 지역에서 고가 주택을 찾는 수요층들의 문의 전화가 올 초에 비해 40~50%가량 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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