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서울 아파트 입주 급감… 전세난 지속될 듯

뉴스 이석우 기자
입력 2009.08.17 03:08

본격적인 이사철인 9월 서울 지역 아파트 입주물량이 줄어 전세 부족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 조사에 따르면 다음 달 전국 아파트(주상복합·임대 아파트 포함) 입주 물량은 총 49개 단지 2만5654가구로 조사됐다.

이 중 서울의 입주 아파트는 807가구로 올 2월 이후 올 들어 두 번째로 적고, 작년 9월(1만1179가구)의 7%에 불과한 수준. 서울에선 지난해 서울 잠실 재건축 아파트와 올해 초 서초구 '반포 자이'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가 마무리되면서 입주물량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어 전세금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반면, 경기도와 인천의 입주 물량은 올 들어 최고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다음 달 경기도에서는 1만1282가구, 인천에는 3491가구가 각각 입주할 예정이어서 이 지역 전세금은 다소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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