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삼성물산, 래미안 사기분양 경찰수사 요청

뉴스 뉴시스
입력 2009.08.06 09:21

한동안 잠잠했던 할인분양, 일괄매각 등의 아파트 사기분양이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최근 반포 래미안퍼스티지의 분양사기로 의심되는 행위가 확인됨에 따라 관할 경찰서에 관련 자료를 넘기고 수사를 요청했다고 5일 밝혔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반포 래미안퍼스티지 인근의 한 외국계 금융회사는 미분양분과 계약해지분 등 총 200가구를 일괄매입해 분양가의 55%에 할인매각한다는 안내문을 유포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월에도 일부 기획부동산이 래미안퍼스티지 100가구를 일괄매입해 반값에 할인분양한다며 투자자를 모집한 바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지난 4월 100가구 일괄매각 괴소문에 이어 한동안 잠잠하던 분양사기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며 “래미안퍼스티지는 현재 100% 분양이 완료됐을 뿐만 아니라 일괄매각한 사례가 없어 일반인들이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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