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6월 오피스빌딩 공실률 8.0%

뉴스 이석우 기자
입력 2009.07.28 03:47

2002년 조사 시작후 최고

오피스(사무용) 빌딩의 빈 사무실이 계속 늘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27일 서울·부산 등 전국 7대 도시에 있는 오피스 빌딩 500동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 6월 30일 기준으로 오피스빌딩의 공실률은 8.0%로 3월 말(6.6%)보다 1.4%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서울 오피스 빌딩의 공실률은 6.7%로 지난 조사 때보다 1.8%포인트 늘었다. 이는 2002년 국토부가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국토부 부동산평가과 이상복 과장은 "금융·보험 업종 등이 많은 서울 강남과 강북 도심 오피스 빌딩에 입주해 있던 임차인들이 사무실 규모를 줄이거나 임대료가 저렴한 곳으로 옮겨 간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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