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서울 경기 지역 아파트값 과열징후

뉴스 조선닷컴
입력 2009.07.16 22:04 수정 2009.07.16 22:04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과열 징후를 보이고 있다고 매일경제신문이 16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최근 강남구 개포주공 1단지와 대치동 은마아파트, 서초구 반포 주공 1단지 등 주요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강남구 개포동 주공1단지 전용면적 51㎡가 지난 6월 최고 10억6000만원에서 거래돼(국토해양부 자료), 지난해 12월 거래가 6억1500만~7억5000만원에서 37~67% 상승률을 보였다. 서초구 반포동 주공1단지 전용면적 73㎡의 6월 최고 거래가도 지난해 말(7억원)보다 57% 오른 11억원을 기록했다. 잠실 주공 5단지 전용면적 77㎡ 실거래가도 13억원대로 올라섰다.

이와 함께 이 신문은 서울 강북과 수도권 지역 역시 거래량이 늘며 실거래가가 상승했다고 전했다. 비록 강남권보다 상승률은 낮지만, 서울 도봉구나 분당 지역의 일부 아파트 가격은 지난달보다 500만원 정도 상승하거나, 지난해 대비 80%까지 가격이 회복됐다.

거래 건수도 늘어 지난 달 전국 아파트 거래 건수는 4만7638건으로 올해 들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강남 3구 6월 거래량은 2334건으로 전월보다 59%나 늘어 거래량이 최고를 기록했던 지난 2006년 11월(2743건)의 85% 수준을 보였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곽창석 나비애셋 대표는 “작년 9~12월 유보됐던 거래가 상반기에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고 이 신문에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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