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하반기 지방 '경제자유구역' 분양 쏟아져

뉴스 홍원상 기자
입력 2009.07.16 03:23

올 하반기 인천 송도·청라지구를 비롯해 전국 곳곳에 조성 중인 경제자유구역에서 분양이 잇따를 전망이다.

15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올 하반기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내 부산과학지방산업단지에서 1754가구가 쏟아진다. 중견 건설업체인 금강주택이 부산 강서구 지사동에서 '금강 펜테리움' 아파트 1754가구를 공급한다. 굴암산과 보배산 자락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는 평가다. 인천 송도지구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오는 11월쯤 분양할 예정이다. 총 592가구에 공급면적은 111~184㎡로 예정돼 있다. 인천 청라지구에서는 우미건설이 이달 중 112㎡형 총 20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국제업무타운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고 66만㎡ 규모의 중앙호수공원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광양만 경제자유구역 배후주거단지에서도 주택 공급이 예고돼 있다. 삼환기업이 다음 달 전남 순천시 매곡동에서 주공 아파트를 재건축해 총 945가구 중 19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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